충남 당진시가 올 한 해 동안 체육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권 향상과 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적극 앞장 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체육행정 분야에서 시의 가장 큰 성과는 오는 2020 충남도 체육대회 유치다. 이 대회는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돼 열리는 충남도 첫 대회다.

당진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공체육시설도 올해 대폭 확충됐다. 삽교호 호수공원 야구장과 당진 씨름장, 우강면 대포리 게이트볼장이 새롭게 준공됐으며, 합덕교육문화스포츠센터와 송산체육공원, 당진 실내 족구장도 정상 추진돼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올해 제51회 대통령금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와 당진 해나루컵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대규모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시의 위상도 높였다.

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도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당진시청 테니스팀은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18 상주 국제남자퓨쳐스 테니스 대회에서는 남자 단·복식 금메달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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