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전문판매업체인 하이마트가 청주시 율량동에 충청권 최대면적인 200평규모로 12일 개장하고 본격 영업에 돌입했다.

가경점과 분평점에 이어 3호로 청주시에 입성한 하이마트 율량점(지점장 김강수)은 아파트가 밀집돼 거대한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율량동과 사천동 등 주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판매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하이마트 율량점은 자사 제품이 시중의 같은 제품보다 가격면에서 40%이상 저렴하다는 이점을 내세워 친절한 서비스와 소비자 이익증대 등 고객감동 실현을 통한 이익 극대화를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판매에서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은 물론, 100원짜리 배터리에서 1000만원에 달하는 벽걸이형 TV까지 2000여점을 확보하고 있는 하이마트 율량점은 충청권 최대매장을 갖춘 만큼 최고 이익을 올릴 수 있도록 9명의 임직원이 최선을 다한다는 자세이다.

김지점장은 “하이마트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뿌리내린 것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그만큼 컸기 때문”이라며 “1차적인 소비자 이익을 늘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감동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지점장(38)은 지난 91년 대우전자에 입사해 10여년동안 컴퓨터판매와 특판사업부, 지사관리, 영업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베테랑 영업맨이다.

김지점장은 지난해 하이마트로 자리를 옮긴 뒤 이번 하이마트 율량점 지점장으로 근무를 하게 됐다.

초임 지점장 근무에다 충청권 최대매장을 관리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김지점장은 대전출신으로 부인 신순금씨(37)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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