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 전달

 

OCN 드라마 ‘프리스트’ 제작진은 6일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충북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

드라마 ‘프리스트’는 배우 정유미, 연우진, 박용우를 비롯해 손종학, 오연아, 유비, 연제욱 등 출연진의 주요 장면들을 충북대학교병원 본관과 서관, 주차타워 일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제작진 관계자는 “촬영을 위해 장소를 지원해 준 충북대병원과 입원 환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연말을 맞아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헌석 충북대병원장은 “형편이 어려운 환자를 돕고자 하는 OCN드라마 프리스트 제작진과 출연진들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병원은 나눔의 뜻을 받아 후원금을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환자들의 치료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프리스트’는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처하기 위해 종교인과 의사가 힘을 합쳐 악과 싸우는 이야기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20분에 OCN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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