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기후변화 적응 대책을 위한 총 7개 분야별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67개 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 및 관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청주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사진)

연구용역기관인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반영운 교수)은 건강, 농업, 물관리,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적응산업, 협력적 거버넌스 등 7개 분야별 전략을 제시하고 20개 부서의 67개 사업을 선정했다.

주요 세부사업은 △도로이동오염원 미세먼지 저감 △미세먼지 농도 측정과 시민 공유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응급의료체계 운영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 재수립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자연친화적인 생활권공원과 녹지공간 조성 △열섬피해에 대비한 도시숲 조성과 사후관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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