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이룬 성과

 

6일 경주에서 열린 ‘제12회 지방투자아카데미’에서 ‘2018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장관 표창을 수상한 충북도 관계자들이 시상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기업투자유치는 충북임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렸다.

충북도는 6일 경주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제12회 지방투자아카데미’에서 ‘2018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전국(수도권 제외)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적 투자유치 노력과 지원기업 관리, 투자기업의 만족도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는 충북, 경북, 전북 3개 자치단체가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충북을 비롯한 3개 자치단체는 2019년도 지방투자촉진 국비 보조금 비율 5% 추가라는 인센티브를 받는다.

충북은 지난 9월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지역산업진흥 및 지역활력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는 등 올해 두 번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충북이 올해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유관기관과 협업 등 전방위적 투자활동과 올해 기업애로지원팀과 산단관리팀을 신설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이러한 투자유치 노력의 결과 충북은 지난 민선 6기에 43조6천57억원을 투자유치 했다. 또 올해 10월 기준 산업단지 지정면적 및 분양면적 증가율은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수출 증가율 전국 1위, 고용률 증가 전국 2위,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1인당 GRDP 증가율 전국 1위 등 각종 경제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종구 충북도 투자유치과장은 “투자유치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충북이 투자하기 좋은 지자체라는 것이 증명됐다”며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민선6기 두 배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일등경제 충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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