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원생을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보육교사 A(24)씨와 B(29)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5월 5세 원생을 CCTV 사각지대에 세워놓은 채 수업에 참여시키지 않거나 간식을 뺏어먹는 등 10여 차례에 걸쳐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동학대 의혹을 받고 있는 보육교사 2명은 사건이 불거진 뒤 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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