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신임 대표이사에 이석희(54·사진) 사업총괄 사장이 선임됐다.

6일 SK하이닉스는 이사회를 열고 사업총괄 이석희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하고 신규선임 13명 포함 총 23명의 승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석희 신임 대표는 1990년 SK하이닉스의 전신인 현대전자 연구원으로 입사한 후 인텔과 KAIST 교수를 거쳐 2013년 SK하이닉스에 다시 합류했다. 인텔 재직 시 최고 기술자에게 수여되는 ‘인텔 기술상(Intel Achievement Award)’을 3회 수상했고,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 D램개발사업부문장, 사업총괄 등을 역임했다.

글로벌 무역전쟁 등 산적한 과제를 타개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이 대표는 글로벌 역량이 뛰어나며 합리적이면서도 과감한 추진력을 갖춰 임직원의 신망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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