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우·임선이 작가 등 12명

대전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2019년에 창작활동을 진행할 6기 입주예술가 12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6기 입주예술가 공모는 전년대비 9.63% 증가한 총 148명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달 서류 심의와 인터뷰 심의(작가 프레젠테이션 발표 및 심층면접)를 거쳐 최종 입주예술가 12명을 선정했다.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2019년부터 더 많은 시각예술가를 지원하고자 6기 입주예술가 공모 시 4명의 단기 입주예술가 프로그램을 추가 신설했다.

이에 최종적으로 선정된 장기 입주예술가 국내 작가는 강상우(입체), 임선이(설치), 이혁종(설치), 양지원(설치), 안가영(뉴미디어)이며, 국외 작가는 Gong Wenbo(중국), Omata Tomoko(일본), Barborini Buillaume(프랑스) 작가로 총 8명이다.

지역 작가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단기 입주예술가는 장동욱(평면), 최현석(평면), 김명주(입체), 고정원(설치) 총 4명이다.

이들은 내년 4월에 있을 상반기 오픈스튜디오·전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관계자는 “스튜디오 공간 지원 뿐 아니라, 작품 활동에 대한 전시, 예술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며 “2019년도 또한 입주예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키우는 인큐베이터로서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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