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사관학교, 톡스토어 활용 등 실습 위주 교육…농가소득 증대 기여

충주 SNS사관학교 농업인 아카데미에 참여한 청년농업인들이 교육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충주시가 젊은 농부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역량 강화를 위한 마케팅 교육에 나섰다.

시는 지난 4~6일 총 4회에 걸쳐 시청정보화교육장에서 청년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청년농업인 SNS사관학교’ 농업인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청년창업농업인, 후계농업경영인, 4-H연합회 회원 등 관내 청년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판매 전략과 이미지·동영상 편집, 블로그마케팅, 스마트스토어, 톡스토어 등 농산물 마케팅 기법에 대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농가소득 100% 증진과 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SNS와 온라인을 통해 효과적으로 알리고 농업인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농가에 적합한 마케팅 전략을 습득하고 스마트스토어와 톡스토어를 활용, 농산물을 판매하는 등 농가소득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희 농정과장은 “청년농업인들이 경험은 부족하지만 새로운 지식습득능력이 뛰어나 시 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농가 소득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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