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가 중소벤처기업부 기관경영 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충북TP는 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18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한 ‘기관경영 실적평가'에서 S등급(최우수)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며 충북TP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다섯 번 최우수기관에 뽑혔다.

이번 평가는 기관 관리와 주요 사업, 종합 성과 등 3대 분야 14개 지표로 나눠 진행됐다.

충북TP는 기관 관리 부문인 경영 철학과 성장 목표의 적합성, 대내외 소통·공유 노력, 재무회계 프로그램 연동·확장, 윤리경영 시스템 구축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입주 기업의 육성·관리 기능의 이원화를 통한 효율성과 전문성 강화, 대규모 신규사업 수탁을 통한 신규장비 도입 활성화, 기술지원 체계 우수 등 주요 사업 부문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종합성과 부문인 기업이 직접 평가에 참여한 수요자 만족도 조사는 전국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4차 산업혁명 선도기관의 역할 수행을 위한 종합기업 지원 시스템, 지자체·정부부처와 협업체계 등도 높게 평가됐다. 

충북TP 김진태 원장은 “모든 직원이 설립 목적과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충북의 산업경제 발전과 중소기업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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