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점분씨 등 5명 자원봉사 대상

4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린 ‘2018 충북도 자원봉사자대회’에 참여한 도내 자원봉사자 및 단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린 ‘2018 충북도 자원봉사자대회’에 참여한 도내 자원봉사자 및 단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는 4일 ‘제13회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청주아트홀에서 도내 자원봉사자 및 단체,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충북도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국민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국가에서 지정한 기념일이다.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섞인 남성 4중창공연에 이어 기념식은 자원봉사릴레이기 반납, 유공자 표창, 격려사, 축사, 자원봉사 활동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으로 개인은 천점분(충주 A-민들레), 연금자(옥천 옥향아파트봉사단), 이한재(증평 예쁜손봉사회), 이봉호(진천센터), 박해숙(음성 금왕읍자원봉사자치회) 등 5명이 받았다.

단체는 동량면향기누리, 한국전력증평괴산지사 사회봉사단이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모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우수자원봉사자 단체와 개인에게 도지사·도의장·도센터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전국소년체전,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등 대규모 국제·국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원동력은 자원봉사자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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