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박우양)는 4일 농정국을 대상으로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했다.

더불어민주당 하유정 의원(보은군 선거구)은 “농산물 부패방지용 농기계 지원사업 추진 시 사전에 기계의 성능과 안전성 등을 확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 박문희 의원(청주시 제3선거구)은 “막대한 예산을 지원해 추진한 농촌체험 휴양마을 육성사업은 예산지원 후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언론 등에 문제 있는 사업으로 보도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임영은 의원(진천군 제1선거구)은 “원예작물용 농작업대 보급사업이 시·군별로 편차가 심해 향후 사업 추진 시 시·군 농가수의 비율에 따라 형평성 있게 배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정 의원(음성군 제1선거구)은 “아이를 낳은 산모를 대상으로 ‘산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참신한 신규사업으로 사업 추진 후 평가를 통해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청주시 제7선거구)은 “도심에 개, 고양이 등 유기동물 숫자가 최근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어 유기동물의 개체수를 줄일 수 있는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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