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전원표)는 4일 제5차 행정문화위원회를 개의하고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더불어민주당 허창원 의원(청주시 제4선거구)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추진함에 두 개의 단체로 나눠서 추진되는 사항을 질의하며, 유의미한 행사추진이 되도록 통합 운영의 가능성을 물었다.

더불어민주당 정상교 의원(충주시 제1선거구)은 각종 체육경기에 지원되는 도비 보조비율이 경기별로 상이한 이유를 확인하고 지원기준 등 마련을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송미애 의원(비례대표)은 향토작가 예술작품 매입사업과 관련해 그동안 매입된 작품의 활용과 보관방법 등을 점검하고 향후 임대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또 지역작가가 수도권 등지에서 전시회 개최를 지원하는 사업을 점검하며 도민들의 예술향유 기회가 제한되는 것은 아닌지 질의했다.

자유한국당 이옥규 의원(비례대표)은 도지정예술단 운영사업 추진과 관련해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운영이 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향후 부실한 운영이 되지 않도록 직영으로 예술단을 운영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또 동일한 성격의 대회 사업비가 기존 시·군 대회보다 과다 계상된 부분은 없는지, 홍보비 집행이 적정했는지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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