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전문가 등 100여명 참석

 

충북도는 4일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해 도민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개최했다.(사진)

공청회에는 도와 시·군 담당자, 보건의료기관 단체 및 관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청회는 도가 수립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공유하고 도민들이 보건정책에 대해 폭 넓게 진단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는 ‘도민 누구나 함께 누리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란 비전으로 3개 전략, 11개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2019~2022년 4년 동안 일관된 정책추진을 위해 각 추진과제별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세부지표를 설정하는 등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점검체계도 마련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한정된 보건자원을 합리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종합적인 계획으로 ‘지역보건법’에 따라 4년 마다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매년 연차별 계획을 수립한다.

도는 1997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했으며, 그동안 도내 지역 간 의료자원 불균형 및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의료기관 시설·장비 확충, 의료취약계층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 노인 및 만성질환자를 위한 방문 건강관리,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시행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