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치매센터, 인터넷 활용 치매 예방 나서

충북대학교병원 충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시경)는 지난 3일 도민의 보편적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웹-인지훈련(Web-Cognition Training) 프로그램 v1.0을 공개했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치매예방 웹 콘텐츠인 웹-코트는 충북광역치매센터 인지저하 예방을 위해 개발한 ‘치매愛기억담기 워크북’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이번 버전은 대상자의 인지정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장년코스(좀 더 쉽게), 청춘코스(좀 더 어렵게) 등 2개 테마, 12개 세트, 70회기로 난이도에 따라 구성됐다.

웹-코트는 충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및 도내 작업치료학과 소속 보건·의료 교수들의 자문과 감수로 개발됐다.

핸드폰과 태블릿 등 도민이라면 대부분 갖고 있는 모바일에 최적화돼 언제 어디서 누구나 인터넷에 접속해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웹-코트 사용을 희망하는 개인, 보건·복지기관(시설) 등은 홈페이지(http://www.webcot.co.kr) 또는 충북광역치매센터(☏043-269-6891)로 문의 후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