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상당산성에 국가지점번호판 12곳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국토,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해 문자와 아라비아 숫자로 부여한 번호다.

이는 비거주 지역의 위치표시체계를 보완하고 경찰·소방·산림청 등 기관별로 서로 다른 위치표시 체계를 통일시켜 응급상황 시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3년에 도입됐다. 시가 이번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 위치는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상당산성 등산로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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