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국 공군사관학교장(중장·공사 33기·사진)이 3일 공군사관학교 안중근 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최 교장은 취임식에서 “국가의 위한 헌신은 주어진 책임과 의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며 “나날이 발전하는 군인, 독서하는 사관생도, 소통하고 협업하는 장병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광주 출신인 최 신임 교장은 1985년 임관해 16전투비행단장, 합참 군사지원본부 인사부장, 공군본부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 합참 연습훈련부장, 공군교육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황성진 전 공군사관학교장은 공군참모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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