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공연·반찬배달 등 봉사

충북 보은 속리산중학교 학생들이 지난달 29일 ‘제8회 솔빛 사랑나눔의 날’ 행사 일환으로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의 어르신들과 장애인을 찾아 사랑 나눔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 보은 속리산중학교(교장 류규현)가 ‘제8회 솔빛 사랑나눔의 날’(Thanks Day) 행사를 진행했다.

속리산중은 8회째 열린 이번 행사는 ‘이웃과 함께하는 학교공동체’를 주제로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 및 어르신들을 찾아 따뜻한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속리산중 학생들은 공연·위문·봉사팀으로 나눠 공연팀은 방과후 학교에서 익힌 가야금, 클라리넷, 코믹댄스, 호른 앙상블, 댄스, 난타공연 등을, 위문팀은 손편지를 쓰고 위문품 포장, 반찬배달 용기세척, 봉사팀은 실내·외 환경정리를 통해 쾌적한 복지관 환경을 조성했다.

류규현 교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학생들에게 더불어 사는 삶을 성찰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공동체 일원인 학교의 역할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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