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3일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집중 발굴·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내년 2월 말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으로 정한 군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적극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14개 기관의 총 27종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단전·단수·단가스 가구, 사회보험료 체납가구, 기초생활수급 탈락가구 등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한다. 이번 집중 기간에 발굴된 복지소외계층에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의 공적급여 신청 유도와 공적지원이 어려울 경우 통합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또 대상자를 민간서비스 연계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후원물품지원 등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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