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놀이문화 확대를 위해 학생놀이 동아리를 만드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내년부터 공립초등학교에 학생들이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 가는 ‘학생놀이 동아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학생놀이 동아리는 학생들이 발굴한 창의적 놀이를 동영상으로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보급하고 확산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부터 신규 사업으로 ‘행복 키움 놀이문화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초등학교 10곳을 선정해 학교 1곳당 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놀이공간 등을 조성했다.

이들 학교에는 자투리 공간 쉼터, 모래집 놀이터, 밧줄 놀이코너, 교실별 놀이코너 등이 설치됐다. 놀이 선진지를 견학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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