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택견회가 지난 1일 충주여성문화회관에서 ‘제2회 택견지도자 경영세미나’를 개최했다.

충주시와 (사)세계무술연맹 후원으로 ‘CHAN GE, CHANCE’란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전국 택견 지도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대학교 김주영 교수와 한국교원대학교 남덕현 교수가 전수관 운영,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또 택견보존회 보존위원장 이선행 국가 이수자와 발광엔터테인먼트 안치영 이사가 실무에 대한 교육을, 연극 연출가이자 연극 치료사인 예술마당 시우터 박종욱 대표가 실기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세미나 참가자들은 택견전수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열린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택견이 위기에 처해있다는 문제의식을 같이하고 그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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