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탁(단양군선거구·사진) 충북도의원은 제36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특성 고려와 안배를 촉구했다.

오 의원은 “충북도 균형발전특별회계 기금으로 저발전 지역에 사업비만 조금 지원해주면 충북도 균형발전이 스스로 되는지 의심스럽다”며 “지자체간 경쟁력과 지역경제 성장동력이 약화돼 지역균형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군들이 있는데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충북도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별 미래성장동력 발굴·육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 SOC 기반시설을 조속히 확충하고 균형발전 정책기능을 확대·개편해 균등배분이 아닌 실질적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전담부서의 신설에 역점을 둔 정책의지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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