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청원구는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가축분뇨배출시설과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수질오염과 민원발생이 예상되는 시설을 대상으로 △가축분뇨 무단야적·방치 및 유출여부 △가축분뇨 불법처리 여부 △오수처리시설 정상가동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이나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사법처리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청원구는 올해 가축분뇨배출시설과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펼쳐 방류수수질기준 부적합 및 가축분뇨관리기준 미준수 등 8건을 적발,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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