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공유대회 열고 우수 단체 선정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지역협력형사업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문화예술사업 성과를 교류하고 사업추진성과가 우수한 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단체로 선정되면 전국우수성과대회에 충북을 대표로 발표하게 된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우수 단체에는 극단 ‘해보마’ 선정됐으며,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에는 극단 ‘도화원’이 선정됐다.

극단 해보마는 지역 특성과 음성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나라세운 호랑이’ 작품을 제작해 지역민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이라는 우수 성과를 거두었다.

극단 도화원은 영동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로 ‘열두개의 달’ 작품을 제작했으며,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협력형사업 성과대회를 통해 성과가 확산되고 우수작품이 지역에 초청돼 공연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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