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미선 충북도의원, 성인지 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안 발표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육미선 의원(더불어 민주, 청주 제5선거구)은 26일 충북도의회 7층 회의실에서 성인지 예산제 실효성 향상을 위한 조례(안)을 발표했다.

조례안은 성인지 예산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중점관리 사업, 지침서 마련,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시민 참여 및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됐다.

육미선 의원은 “교육·스포츠·문화·편의시설·공공시설에서 도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도민뿐만 아니라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교육, 성인지 예산제에 대한 이해증진, 성인지 예산 수립·활용 등 실무지식 함양을 위한 지침서를 포함하는 조항을 넣었다”고 말했다.

육 의원은 “성인지예산위원회(협의체)를 설치하고, 위원회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주제별 또는 소관 부서별 분과 위원회를 두도록 했다”며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운용도 포함시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