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전 광주시장이 26일 도자치연수원에서 ‘꿈과 도전 그리고 이룸(공직자의 소명)’이란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강운태 전 광주시장이 26일 도자치연수원에서 ‘꿈과 도전 그리고 이룸(공직자의 소명)’이란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충북도는 26일 도자치연수원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강운태 전 광주시장을 초청해 ‘꿈과 도전 그리고 이룸(공직자의 소명)’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 전 시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공직생활에서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문제해결 방법 및 주요 국·도정 과제에 대한 대안 등을 설명했다.

강 전 시장은 “공직자는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임을 자각하고 모든 문제와 민원을 미래지향적이고 적극적인 방향으로 처리하는 ‘YES운동의 생활화’가 필요하다”며 “이것이 곧 개혁이고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강 전 시장은 공직자의 기본자세로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방향과 속도가 중요하다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하라 △행정은 종합예술이다 △문제의식(?)과 탐구능력(!)을 길러라 △간절하게 구하면 지혜가 나온다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조직의 인화단결은 나부터 시작하자 등 9가지 계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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