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줄다리기협회(회장 김선미)는 나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나주시장배 전국줄다리기 최강전에 참가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나주시장배 전국줄다리기 최강전은 사단법인 대한민국줄다리기협회와 전남도줄다리기협회가 주최하고 전국에서 모두 40팀, 620여명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스포츠줄다리기 대회다.

이번 대회는 남자 640㎏과 여자 520㎏, 혼성 560㎏ 등 3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당진시줄다리기협회 당찬당진팀은 혼성 560㎏급에 참가했으며, 부안군협회와 부산칼세도니, 나주무들범승, 나주협회 등 4개팀과 혼성부 B조에 편성된 당찬당진팀은 예선에서 2위에 올라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에서 3위를 차지했다.

김 회장은 “줄다리기의 고장 당진시가 스포츠줄다리기에서도 전국 최고임을 입증키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기지시줄다리기의 발전과 더불어 스포츠줄다리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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