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업체·단체, 기부 행렬

충남 태안새마을금고가 지난 23일 가세로 태안군수와 이일형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남 태안새마을금고가 지난 23일 가세로 태안군수와 이일형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말을 맞아 충남 태안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 업체 및 단체의 사랑 나눔이 이어져 지역 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태안새마을금고는 지난 23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이일형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일형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2일에는 뉴태안라이온스클럽이 김장김치(15kg) 20박스를 군에 기탁해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한전산업개발(주) 태안사업처 10명의 직원이 월급 일부를 기부해 이불·내의 등 9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관내 저소득가구 3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에 힘을 보탰다.

이날 ㈜담채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김치품평회에서 장관상 수여로 받은 상금 300만 원 전부를 기탁하며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겨울맞이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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