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석종사(주지 혜국)가 26~27일 양일간 공익 템플스테이 ‘보리의 소풍’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충주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참선, 다도체험, 요가, 108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혜국 스님의 법문을 통해 수능시험에 치진 학생들에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보호연맹과의 업무협약 후 하반기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시험을 마친 학생들에게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고 대학생활의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석종사 관계자는 “수능시험을 치른 관내 고3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수능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템플스테이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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