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젊은 전통예술인 한마당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젊은 전통예술인 한마당 이수자展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무대로 점점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우리의 소중한 문화자산인 전통의 맥을 잇고자 기획됐다.

각자의 분야에서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무형문화재 이수자 6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무형문화재 이수자는 해당 분야 무형문화재 종목을 3년 이상 교육 받은 후 심사를 거쳐 그 기량을 인정받은 사람에게 주어진다.

이번 공연은 △웃다리농악(대전무형문화재 제1호)김은빈 이수자 △가곡(대전무형문화재 제14호)이승재 이수자 △승무(대전무형문화재 제15호)강민호 이수자 △판소리고법(대전무형문화재 제17호)강예진 이수자 △살풀이춤(대전무형문화재 제20호)채향순 이수자 △판소리 춘향가(대전무형문화재 제22호)박종숙 이수자가 무대에 오른다.

박만우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차세대 전통문화를 이끌어 갈 주역인 이수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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