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숙애)는 19일 진천, 괴산·증평, 음성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원 의원(제천시 제1선거구)은 3개 교육지원청 산하 학교의 공기청정기 설치율이 저조한 사항과 설치가 돼있다 하더라도 운영횟수가 적다며 공기청정기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확보와 시행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청주시 제6선거구)은 3개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행복지구사업 예산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와의 분배가 사업의 특성에 따라 효율적으로 배분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임기중 의원(청주시 제10선거구)은 기관 법인카드와 단체장 업무추진비 사용내역과 결재방식에 있어서 관련 규정에 따라 집행될 수 있도록 할 것과 기관평가가 자체평가로 변경된 사항에 대해 자체평가의 타당성과 효율성에 있어서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며 평가방식에 대해 심도 있는 재검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 서동학 의원(충주시 제2선거구)은 진천은 다문화 외국인학생이 88명으로 이중 상산초등학교는 21명, 한천초등학교는 28명이나 되는데 다문화예비학교를 운영하고 있지 않다며 64명의 다문화 외국인학생이 있는 음성의 경우도 다문화예비학교를 운영하고 있지 않아 다문화 외국인학생들을 위한 교육적 배려와 관심이 부족함을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의영 의원(청주시 제12선거구)은 장기미등교학생과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도 강화 등을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숙애 의원(청주시 제1선거구)은 체험학습 교육활동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학생 이동 시 통학버스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통학버스 공동운영사업이 강화될 수 있도록 개선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황규철 의원(, 옥천군 제2선거구)은 3개 교육지원청 모두 생존수영교육의 안전교육과 실기교육의 교육내용과 시간이 체계적이지 않고, 교육 후 교육평가가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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