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이달 20일부터 내년 2월까지 수렵장을 운영한다.

이번 수렵장 운영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야생동물의 적절한 개체 수 조절과 건전한 수렵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수렵인 800명을 선착순 모집해 운영한다.

수렵장 사용료는 적색포획은 300명(50만원), 청색포획은 500명(20만원)으로 지난달 판매가 완료됐다.

군은 전국에서 많은 수렵인들이 괴산에서 수렵 활동을 하는 만큼, 수렵장 운영기간에는 군민들이 입산을 자제하고 입산이 부득이 한 경우는 밝은 색 모자와 옷을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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