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충주

STAR 회장배 전국 초등학교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및 전국 교직원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7일 충주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6일 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한국 초등학교 배드민턴연맹(회장 정원조)이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북배드민턴협회(회장 박선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초등부 300명, 교직원 250명 등 모두 550여 명이 참가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대회 참가자들의 건강을 위해 6일 충주체육관에서 대표자 회의와 이질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초등학생부 경기는 7일 오전 10시 개회식과 함께 12일까지 6일 간, 교직원 경기는 8일과 9일 양일 간 진행된다.

특히 오는 12일 남녀 단체전 결승전 상황은 SBS TV를 통해 전국에 녹화 방송으로 중계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임원, 학부모 등 많은 관계자들이 충주를 방문하게 돼 지역을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시는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선수권대회, 사과오픈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등 전국단위종별대회를 확대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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