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행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전원표)는 제369회 정례회 기간 중인 14일 행정국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추진 업무 전반에 걸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원표 의원(제천시 제2선거구)은 도내 마을기업 지원사업과 관련해 농촌마을 공동체 이익을 위해 건전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며 향후 지속적인 현지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허창원 의원(청주시 제4선거구)은 마을기업이 마을에 기여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원금이 변질돼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위한 재원이 돼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연철흠 의원(청주시 제9선거구)은 남북교류사업 추진과 관련해 활동사항이나 사업계획이 있는지 점검하고 소방관 경기대회의 북측 선수단이나 축하사절단 참여가 무산된 이유 등을 확인하며 남북교류 사업을 타 시·도와는 차별화된 내실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상교 의원(충주시 제1선거구)은 집행기관의 부서별 승진소요 기간이 상이한 것을 점검하며 모든 부서원의 사기가 저하되지 않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송미애 의원(비례대표)은 올해 개소한 인권센터 운영과 관련해 고유의 업무 외에도 남북교류 사업, 과거사 업무 등을 동반 추진함에 따라 인권업무의 소홀한 추진을 우려하며, 인권정책관 임용 등을 건의했다.

자유한국당 이옥규 의원(비례대표)은 전기 저상버스 구입사업과 관련해 관련예산 불용 및 국비 반납 사례와 관련, 타 시·도 사례 등 사전에 면밀한 검토를 통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