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도로를 포함한 지하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하시설물정보시스템(GIS) 데이터베이스(DB) 갱신 사업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GIS는 도로를 기반으로 지하에 설치된 상·하수도를 전산화한 것으로 도로기반 시설물의 매설 위치를 조사한 뒤 DB를 구축한다.

시의 올해 GIS DB 갱신 사업은 동지역 일부기간 총 1천666㎞(도로 4.50㎞·상수 7.94㎞·하수 4.22㎞)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모든 측량과 탐사 및 편집을 마치고 공공측량성과심사만을 남겨둔 상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보유 항공영상과 연속지적 자료, 상·하수도 자료와 함께 전기, 통신, 가스 등 다른 기관의 지하시설물을 연계해 행정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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