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양강초등학교는 이 학교 류원호(사진) 교사가 ‘2018년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은 올해 8회째로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8명의 교원이 최종 선발됐다.

류 교사는 2008년부터 발명교실 및 학생동아리 운영으로 농촌지역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과 발명교육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1년 이 상이 제정된 이래 충북에서 받기는 류 교사가 처음이다.

류 교사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지며 시상식은 오는 23일 대전에서 열리는 2018 발명교육 컨퍼런스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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