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박우양)는 13일 충북도 농정국을 대상으로 2018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박문희 의원(청주시 제3선거구)은 “충북도의 토종 소인 칡소가 충북도의 무관심 속에 관련 축산업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며 “제주도의 경우 토종 가축인 흑소, 흑돼지 등이 다른 지역으로 반출되는 것을 엄격하게 통제함으로써 순수한 토종 자원을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하유정 의원(보은군 선거구)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역의 농업분야 사업 도비 보조율을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청주시 제7선거구)은 “미래 첨단농업 기반구축 사업이 남부권 등에 유치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정 의원(음성군 제1선거구)은 “충북도 특성에 맞는 농업분야 사업을 적극 발굴해 줄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임영은 의원(진천군 제1선거구)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이 초기 농협에서 카드를 발급받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됨으로  개선책을 마련해 줄 것과 시골지역 야생 멧돼지 퇴출을 위해 도내 전 지역에서 수렵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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