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정협회(회장 최진식)가 지난 7~11일 충주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2018 해외우수지도자 초청 강습회’를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지원으로 열린 이번 강습회는 전국 조정 지도자, 조정단체 임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일 국가대표 마르쿠스 슈바르츠로크 총감독이 강사로 나서 독일조정연맹 훈련법, 선진기술과 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강사로 나선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박서이 연구원은 부상방지를 위한 훈련방법, 재활훈련 등을 전수했다.

특히 슈바르츠로크 총감독은 2012런던올림픽과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독일에 안기며 세계적으로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2013년 충주에서 열린 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도 참가해 금 1개, 은 5개, 동 2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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