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21일 이음+세음 프로젝트 토론회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청주S컨벤션에서 ‘충북 장애인 문화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 ‘2018 이음+세움 프로젝트’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음+세움 프로젝트는 지난해 개발한 프로젝트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한다는 의미의 ‘이음’과 이음을 통해 그들의 꿈과 희망을 일으켜 세운다는 의미인 ‘세움’이 결합한 뜻이다.

올해에는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으로부터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 부문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이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 문화예술의 해외·국내 활동사례와 현장실태조사 경과를 발제로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 전문 활동가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수화통역 등을 준비해 장애인 참여자들의 폭을 넓히고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형식적인 토론회가 아닌 충북에서 활동하는 장애인 예술 단체의 마술쇼, 시낭송회 등 축하행사가 진행되고 저녁식사를 함께하는 간담회 형식의 자리도 마련했다.

토론회는 장애인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신청은 전화(☏043-222-5313, 5316) 또는 홈페이지(http://naver.me/G1vmbZy9)에서 신청 할 수 있다.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충북만의 장애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정착해 충북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골고루 문화향유를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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