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 보내세요”…청주지역 온정의 손길 줄이어

충북 청주지역 곳곳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이 잇따랐다.

복대1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30여명은 8일 직접 담근 김장 김치와 200만원 상당의 겨울 방한용품을 저소득 가정 20가구에 전달했다.(사진)

복대동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서는 매년 저소득 가정에 김장김치와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금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의식)도 이날 직접 만든 밑반찬을 홀몸 노인 50가구에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적으로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미숫가루 봉사활동, 밑반찬 전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가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회를 실시하고 음식 조리가 어려운 취약가정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용암1동 자원봉사대도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와 장애인 70여 가구에 전달할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낭성면 새마을부녀회와 봉명1동 새마을부녀회, 수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창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