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생해양수련원 감동제주캠프 호평

 

충북도학생해양수련원 제주수련원이 제주의 역사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감동제주캠프’를 운영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캠프는 충북도내 중학교 1~2학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학생 4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감귤 농장(사진)과 승마를 체험하고 현지 강사의 특강 ‘제주역사이야기’를 들으며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했다. 4·3평화공원도 관람하고 4·3사건의 진실을 들은 학생들은 희생자들에게 묵념하고 추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아쿠아리움 관람 등 다양한 체험과 레크리에이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주수련원 관계자는 “참가한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떨쳐버리고 제주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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