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충북지역본부가 8일 공무원노조의 연가투쟁지지 및 ‘136명 해직자 원직복직’을 요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충북지역본부가 8일 공무원노조의 연가투쟁지지 및 ‘136명 해직자 원직복직’을 요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충북지역본부가 공무원노조의 연가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함께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8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는 136명의 공무원 해직자를 그대로 두고 ‘정의와 상식’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공무원노조의 요구는 간단하고 자명하다”며 ‘136명 해직자 원직복직’, ‘ILO 핵심협약 비준’, ‘공무원 노동자의 온전한 노동3권 보장’, ‘공무원 정치기본권 보장’ 등을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거창한 요구처럼 보이지만 실상 헌법상 기본권 보장을 요구하는 상식적 요구”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문재인 정부 당·정·청은 공무원노조 해직자의 원직복직과 노동3권, 정치기본권 보장 요구를 더 이상 외면하거나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국회에 계류 중인 공무원해직자 원직복직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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