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구역 투자환경 홍보 팸투어…9개국 투자가·언론사 등 70여명 참여

지난 8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외국투자가·기업·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충북경제자유구역 투자환경을 홍보하는 팸 투어를 진행한 가운데 참여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 8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외국투자가·기업·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충북경제자유구역 투자환경을 홍보하는 팸 투어를 진행한 가운데 참여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충북경제자유구역 투자환경 홍보를 위한 팸 투어를 실시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본부장 임성빈)은 8일 외국투자가·기업·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충북경제자유구역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및 잠재기업 발굴을 위해 팸 투어를 진행했다.

팸 투어에는 중국, 일본, 대만, 캐나다, 미국, 이탈리아 등 9개국 59명의 투자가와 중국, 스웨덴 등 외국 언론사 관계자, Kotra 및 해외무역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충북경제자유구역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시설 견학, 싱가포르 외국인 투자기업인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주) 방문, 충북테크노파크 견학 등 투어를 했다.

이번 팸 투어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Invest Korea(IK), Kotra 주관으로 외국투자가, 국내기업, 외투기업, 해외언론 등 1천여명이 참석하는 2018외국인 투자주간(IKW)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산업입지 시찰지로 충북경제자유구역을 선택했다.

특히 시찰 신청인원이 지난해 11명에서 올해 70여명으로 급증, 외국 투자가들의 관심이 충북으로 쏠리고 있다는 것으로 방증했다는 평가다.

임성빈 본부장은 “이번 팸 투어를 통해 여러 외국투자가들에게 충북경제자유구역의 지리적 우수성과 항공, 도로망 등 교통 인프라,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홍보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로의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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