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원들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만족도 꼴찌” 쓴소리
충북도의원들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만족도 꼴찌” 쓴소리
  • 장병갑 기자
  • 승인 2018.11.08 1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기관 임직원들, 정주여건 불만에 시간 걸려도 원거리 출퇴근”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정주 여건 만족도 ‘전국 꼴찌’라는 오명을 쓴 충북혁신도시에 대해 충북도의회에서 쓴소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완 의원(진천군 제2선거구)은 8일 제36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대집행기관 질문에 나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충북도의 추진 상황과 세부 추진전략에 대해 따져 물었다.

이 의원은 “충북혁신도시의 수용계획 인구인 4만명(계획개발상 3만9천476명)에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또 낮은 수준의 가족동반 이주율은 혁신도시의 만족도를 저하시키는 주된 원인으로 지적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주민들의 정주생활과 밀접한 교통환경, 여가활동 환경, 편의 및 의료서비스 환경 등은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하는 것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자 의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시종 지사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종합대책을 지난 1월 마련했다”며 “다기능 복합혁신센터, 국민체육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소방복합치유센터 등 문화체육복지시설 확대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혁신도시 시즌2와 관련해서 이 지사는 “태양광 에너지 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한 지역발전 거점화, 핵심 정주시설 확대를 위한 정주환경 조성 등에 앞으로 5년간 6천36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임영은 의원(진천군 제1선거구)은 5분 발언을 통해 충북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다각적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충북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의 임직원들이 정주여건에 대한 불만족이 높아짐에 따라 이곳에 정착하지 않고 비록 출퇴근 시간이 다소 소요되더라도 정주여건이 좋은 원거리 도심에 거주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