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PLS대응 인삼원료 안전성 확보전략 수립 워크숍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소장 차선우)가 지난 6일 PLS대응과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사진)

‘인삼 원료 안전성확보 전략’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은 관내 인삼관련 단체 회원, 기관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유해물질 저감화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관계자는 인삼 안전생산, 수확 후 관리기술, 농약저감화 기술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발표자와 초청 전문가들은 농약저감 기술적 가치평가와 현장적용 가능성, 안전성 확보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PLS시행을 앞두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과 효율적 대안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군은 농업인과 기업인, 시장상인들에게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련부서의 역할 분담과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에 기술적 대응방안을 요청한 상태다.

충남인삼산학연협력단 도은수 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인삼산업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농업인과 기업체를 위해 충남도와 관련부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흔구 금산부군수는 “PLS 전면시행에 앞서 안전성 관련기술 확보를 통해 현실적인 대안이 마련되도록 관련기관과 연구소에서 지속적으로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