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금상 등 6개팀 수상

제3회 충북 학생 R&E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지유림·이유은·박서현과 조장희(사진 왼쪽부터) 교장이 출품작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제3회 충북 학생 R&E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지유림·이유은·박서현과 조장희(사진 왼쪽부터) 교장이 출품작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충북 충주여자고등학교(교장 조장희)는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린 ‘제3회 충북 학생 R&E 발표대회’ 화학부문에서 ‘고체 GEL상태를 이용한 전해질의 전기적 특성 탐구’란 주제로 출품한 이유은·박서현·지유림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생물부문에서도 강민주·신지우·이선우팀이 금상을, 지구및환경 부문에서 김서현·박정현·최예지팀과 조원영·신유리·박은수팀이, 화학 부문 김현서·김수연·배고운팀과 생물 부문 이지원·이정수·김지현팀이 각각 은상을 받는 등 6개팀이 입상해 충주여고 과학교육 위상을 높였다.

학생들은 대회에 지난 5월 탐구 주제를 정해 계획서를 제출했고, 6월 탐구수행계획을 수립했으며, 방학기간을 활용해 탐구활동도 수행했다. 또 탐구과정 중 교내에서 해결이 어려운 과제는 인근 대학과 충주미생물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해결했다.  

특히 이 대회 대상을 수상한 팀은 전자의 이동을 학습한 후 이와 관련된 현상들을 직접 탐구해보고 이를 개선할 탐구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한천을 이용한 고체 GEL 상태에서 전기분해, 금속의 반응성 및 다니엘 전지 등 전해질의 전기적 특성을 탐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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