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장관상

 

충북 영동고등학교(교장 박희철)는 ‘제12회 전국 청소년 메이커 프로젝트 페어’에서 1위에 입상,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

한국4-H본부가 주관하고 여성가족부와 농촌진흥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 전국 초·중·고등학교 청소년과 4-H지도교사, 지도자 등 약 600명이 참가해 혁신적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발산하는 자리가 돼 호응을 얻었다.

‘메이커 교육(Maker Education)’이란 학생이 물건을 직접 만들거나 컴퓨터로 전자기기를 다루는 등의 창작을 하면서 창의력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거나 발견을 촉진하게 하는 것을 뜻한다. 영동고는 단체특기과제 발표 분야에 4-H(지도교사 황인문) 소속 학생 5명이 참가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진로를 개척하며 학교생활을 즐겁게 한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뮤지컬을 창작, 발표해 1위에 올랐다.

박희철 교장은 “다양한 학생의 특성에 맞는 진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해 4-H 회원을 중심으로 꽃피는 학교 가꾸기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프로젝트학습(PBL) 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배양하고, 창의융합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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