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워크 등 다양한 체험시설 조성”

 

충북 옥천군이 장계리 주변일대를 스카이루지 또는 마운틴 코스터, 출렁다리, 짚라인, 스카이워크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야간경관 조명, 유스호스텔 조성을 통해서 머물고 갈 수 있는 여건을 갖춘 관광 옥천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김재종(사진) 옥천군수는 6일 열린 제264회 옥천군 임시회 군정답변을 통해 “옥천의 체류형 관광조성을 위해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인 ‘옥야동천 유토피아 조성사업’으로 장계리 주변일대를 스카이루지 또는 마운틴 코스터, 출렁다리, 짚라인, 스카이워크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야간경관 조명, 유스호스텔 조성을 통해서 머물고 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유재목 의원이 질의한 ‘옥천군의 체류형 관광과 특화거리 조성’에 대해 “군의 관광인프라는 단순관람 위주에 특별한 이목을 끌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체류형 관광을 하기에는 낙후된 실정”이라며 “군이 이 같은 점을 보완하고 해결하기 위해 휴양림보완사업과 전통문화체험관을 추진 중에 있는데 준공되면 체류형 관광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체류형 관광을 위한 특화거리 조성 과 관광명소를 잇는 커다란 테마관광 계획’에 대해서도 “특화거리 조성은 청산 생선국수 거리를 비롯해 37번 국도변을 향토 음식 특화거리로 조성하고, 이원면의 옥천묘목공원내 가로수 거리를 만들어 공원주변과 연계한 나들이형 관광상품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문화관광자원이 풍부한 구읍일대를 향후 준공될 전통문화체험관과 육영수 생가, 지용문학관, 지용문학공원 등 주변 문화재를 활용해서 체험과 볼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멀티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수 의원이 질의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민선 7기 정책방향의 발전목표를 자연친화형 관광문화 활성화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 만족하는 문화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겠다”며 “지역경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정책과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군 유일의 관광지인 장계관광지를 살리는 것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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