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서원중학교가 ‘제35회 추계전국중고등학교 검도대회’ 3위를 차지했다.

서원중은 전국대회 남자단체전 입상은 8년만이다. 추계대회는 12년만에 남자단체전 3위를 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추계대회에서 남자·여자 개인전 우승 및 여자단체전 우승을 했지만 추계대회에서는 유독 남자단체전과는 거리가 멀었다.

서원중은 1차전에서 대전 태평중을 3대 2로, 2차전에는 경북 대동중을 3대 2로, 3차전에는 인천 상인천중을 접전 끝에 대표전(3학년 윤두현)에서 이겨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경기 광명중학교에 분패했다.

개인전에서는 김경섭(3년)이 올해 개인전 입상자 선수 2명을 잇따라 격파하면서 파란을 일으켰지만 8강에서 아쉽게 져 감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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