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한국 여자 양궁의 간판 장혜진(31·LH)이 제50회 전국남녀양궁종합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장혜진은 5일 경북 예천의 진호국제양궁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전훈영(현대백화점)을 세트 승점 6대 2(28-25 25-29 29-28 27-25)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이승신(현대제철)이 한우탁(인천계양구청)을 세트 승점 7대 3(29-27 28-28 30-29 29-30 30-27)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재환(공주시청)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리커브 단체전에서는 청주시청, 현대백화점이 각각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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